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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주말드라마 부탁해요엄마 등장인물
드마리스맨
2016. 1. 28. 1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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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BS주말드라마 '부탁해요엄마'
2TV 토/일 저녁 7시 55분 방송
- 기획의도 -
누가, 우리 엄마 좀 바꿔 줘요!
전생의 원수가 부모 자식으로 만난다는 말도 있지만
얼굴만 마주 하면 좋은 소리 한 마디 오가는 적 없고
코드가 안 맞기로는 세계 최강으로 꼽혀도 손색없을
앙숙 모녀 임산옥과 이진애.
차라리 출생의 비밀이라도 있었다면 진애에게 한 줄기 위한이 되었을까?
오빠인 형규만을 애지중지 싸고돌며
집안의 온갖 문제 해결은 진애에게만 맡기면서도
단 한 번ㄴ도 수고했다 고맙다 뭉클한 말 한 마디 건넨 적 없는 엄마는 진정,
괴롭히기 위해 나를 낳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진애는
할 수만 있다면 확! 엄마를 바꿔 버리고 싶었다.
바꿀 수 없다면 내가 떠나고 말리라! 결혼해서? 그건 절대 아니고.
징글징글한 시집살이와 남편과 식구들 뒤치다꺼리로 시들어온 엄마를
지켜봐왔기에 결혼은 결단코 NO.
멋지게 독립해 럭셔리한 싱글라이프를 살고자 했던 진애는 그토록 선망해 왔던 한 여인,
우리 엄마로 바꿔치기 해 버린다면 딱 좋을 그녀, 황영선을 만난다.
엄마처럼 촌스럽지도 우악스럽지도 세파에 찌들지도 않은 대신
지적이고 쿨하고 지혜롭고 세련된 그녀, 영선.
아아... 엄마 대신 저 분이 우리 엄마라면 얼마나 좋을까?
불곰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났으니!
꿈이 이루어졌다. 영선 워너비를 자처했던 진애는 영선을 엄마로 맞이한다.
또 다른 그 엄마의 이름은 시엄마...
엄마처럼 살기 싫었기에, 엄마처럼 시어머니 또한 갖고 싶지 않았던 진애였으나 딱 한 사람,
영선이라면 오케이! 시어머니라도 좋을 것 같았다.
시엄마도 엄마일 수 있다는, 불가능을 가능케 할
지구상 유일한 한 사람이 바로 영선이라 생각했으나...
아뿔사! 애증의 훌쩍 능가하는 고강도, 고밀도의 지능전으로 번져 나간다.
이럴 걸, 내가 왜 결혼했나, 내가 왜 섶을 지고 불로 뛰어 들었나,
인생사 어쩜 이리도 고해인지... 진애는 다 벗어던지고만 싶은데...
니들이 엄마를 알아? 니들도 내 입장 돼 봐!
엄마의 입장에서 보면 산옥과 영선도 할 말 많다.
모든 기대를 걸었던 잘난 맏아들은 어느 날 애 딸린 돌싱을 신부감으로 데리고 오고,
엄마처럼은 안 살겠다며 큰소리 뻥뻥 치던 딸은
딱 엄마가 걸어왔던 그 스타일대로 고부전쟁을 치르는 중인데다,
철부지로만 알았던 막내아들은 덜컥 왕싸가지 공주님과 살림을 차렸으니.
어느 자식 하나 왜 내 뜻대로 되는 놈이 없는지 속 터지는 산옥과
일찍이 혼자 몸이 되어 온 사랑을 다 바쳐 키운 외아들 훈재가
한 여자를 사랑하면서 나에게서 서서히 돌아서는 절망을 느끼며
자타공인 쿨하고 공정한 사람임을 자부했건만 내 마음 나도 모르게
속은 자꾸만 좁아져 가고 급기야 유서 깊은 시어머니 포쓰를 뿜어댈 수 밖에 없는
자신의 모습이 스스로도 낯설기만 한 영선 -
그래도 산옥과 영선, 이들 두 엄마가 말하고 싶은 것은
내 몸에서 자식을 풀어낸 세상의 엄마들은 모두
저마다 짠한 엄마본색을 지닐 수밖에 없다는 걸...
그게 바로 사랑이라는 걸...
자식인 니들은 알기나 하는지?
엄마 산옥처럼 살기 싫었으나 엄마의 그 길을 걷게 된 진애가
그 여정에서 만나게 된 또 다른 엄마 영선.
이들 두 엄마 사이에서 좌충우돌 고군분투하며 결국엔 그녀들 모두를
가족으로 끌어안게 되기까지의 패밀리 어드벤처 스토리가 펼쳐진다.
부탁해요 엄마 등장인물 1
이진애 역 유진
산옥의 둘째 딸. HS패션 대리.
"징글징글 지겨운 우리 엄마 확 떠나서
쿨하고 멋진 시엄마랑 행복하게 살려 그랬죠.
근데 헐! 불곰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났네요?!"
부탁해요엄마 등장인물 2
강훈재 역 이상우
영선의 외아들. 건축가.
"처음 진애에게 반했던 건, 어머니와 달라서였던 것 같습니다.
색다른 신선함이랄까? ... 오마이갓.
그녀에게서 어머니가 보이네요."
부탁해요 엄마 등장인물 3
임산옥 역 고두심
진애의 엄마. 작은 반찬가게 운영.
"징글징글한 에미 떠나 세련된 시엄마랑 알콩달콩 산다더니.
왜! 이제야 좀 에미 속이 들여다 보이냐?
흥! 아직 먹었다 이것아!"
부탁해요 엄마 등장인물 4
이동출 역 김갑수
진애의 아빠. 아내와 함께 반찬가게 운영.
"어쩜 이렇게 장한 딸이 내 속에서 나왔을까?
진애야, 아빠만 믿어.
아빠가 다 해결해 줄게. 응?
이번엔 진짜야. 정말이라니까?"
부탁해요 엄마 등장인물 5
황영선 역 김미숙
훈재의 어머니. HS패션 대표.
"처음부터 이진애 대리가 좋았어요.
성격, 외모, 능력, 모든 게 저의 마음에 들었답니다.
제 아들의 연인이라는 걸 알게 되기 전까지요."
부탁해요 엄마 등장인물 6
장철웅 역 송승환
JY그룹 대표. 채리의 아빠.
"목숨과 바꿔도 아깝지 않을 내 딸 채리가
저런 그지 깽깽이 같은 녀석과 사랑에 빠지다니...
배신자 장채리... 용서 못 해!"
선혜주 역 손여은
형규의 변호사 사무실 직원. 홍유자의 외동딸.
"차갑고 도도한 당신이 저는 왜 좋은 걸까요?
내일은 꼭 떠나야지 맘먹으면서도
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도대체 뭘까요?"
이형규 역 오민석
이혼전문 변호사. 산옥의 장남.
"잘 났다 이진애! 그래도 이 집안 끝까지 책임질 사람은 나야.
결국 제일 크게 일어서야만 하는 사람은 바로 나라구!"
장채리 역 조보아
의상학과 대학원생. 철웅의 외동딸.
"이 세상에 울 아빠만큼 멋진 남자는 없을 줄 알았어.
아 근데, 아빠보다 100배는 멋진 남자가 있었다니!
형순오빠, 사랑해!"
송기남 역 김영옥
철웅의 어머니.
"호호 저야 뭐... 며느리는 딸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.
제가 독한 시어머니였다고들 그러는데,
전혀 아니에요. 호호호."
이형순 역 최태준
취업준비생. 산옥의 막내아들.
"내 비록 지금은 만년 취준생이나,
언젠가 꼭 크게 한 방 터트릴 생각이었는데...
아오...대형사고를 크게 한 방 터트릴 줄이야..."
윤상혁 역 송종호
JY그룹 설계팀장.
신유희 역 김소영
HS패션 기획팀장.
박계태 역 태항호
훈재의 친구.
손유경 역 민지아
진애의 친구.
고앵두 역 민아
천의 얼굴을 지닌 미스터리 소녀.
한은옥 역 조미령
고앵두의 엄마.
최서현 역 박은지
동네 치과의원 의사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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